2015.08.08 02:44
다음 블로그에서 작성했던 포스팅입니다.
※스포 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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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푸치마스!>, <아이돌 마스터 제노그라시아>에 이은 덕질의 관성으로
<데레애니>도 보게 되었다.
한 애니에 꽂히면 해당 애니에 출연한 성우들까지 철저하게 파는 1人
게다가 성우들이 노래를 부르기까지 한다면 나의 덕질 범위는 확장된다.
그 중 애니마스는 제대로 꽂힌 애니에 해당하고,
나중에 경제적으로 독립하게 되었을 때는 BD/DVD 뿐만 아니라 출연한 성우들의 앨범도 구매할 것이다.
이를 위하여 돈이 무척 많이 들어갈 것이므로......적어도 엄빠 등골브레이커는 되지 말아야지;
그런 이유로,
본가는 성우가 13명이니 커버할 수 있지만
분가는 100여명을 넘겨버리니 차마 팔 엄두가 나질 않는다.
데레애니는 애초에 덕질할 마음을 깨끗하게 접은 상태로 보는 것이다.
나는 꽂히면 금방 빠져나올 수 없다보니.....사전에 방지하는 태도?
그래서 평이 좀 야박할 수 있다.
...애니가 그걸 깨뜨릴 정도로 맘에 든다면 마음이 바뀔지도...
데레애니 13화까지의 소감:
위의 태도를 변하게 할 정도의 어떤 반전(?)은 없었다고 합니다 ^_T
애니마스에서는 '인물들이 자신의 개성을 있는 그대로 표출하는 느낌'이었던 반면
데레애니는 '일부러 컨셉을 만들어낸 느낌'이 강했다.
1. 그래도 시부린은 다방면으로 참 좋았습니다. 모에에에......
2. 미오같은 캐릭터는, 귀찮을 때도 있지만 싫은 건 아닌 성격의 소유자이다.
표현하지는 않았지만 미오같은 애들이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움을 느낄 때가 많았다.
미오를 보면서 과거에 스쳐지나갔던 인물들이 생각나서 아련했음.
미오 귀여움ㅎ
목소리도 귀여움ㅎㅎ
성우님 연기도 귀욤ㅎㅎㅎ
22화 감상:
아...우즈키.......ㅠㅠ
23화 감상:
우즈키붐...!
쌓아두었던 감정을 모두 쏟아내는 우즈키...왠지 그 모습이 날 보는 것 같기도 해서 몹시도 짠했다.
25화 감상:
크...크흑.........뭐지 이 허전함은....
초반에도 좀 어딜 정착하지 못하고 붕 떠있는 느낌이었는데, 그 느낌 그대로 완결난 것 같다.
2016/2/29
26화 감상:
제작진들이 약을 거하게 마신 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처음부터 너무 강려크해...계단에서 구르는 씬부터 웃음을 멈출 수 없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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