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5/09/18~10/07



진실을 배반한 과학자들(되풀이되는 연구 부정과 `자기검증`이라는 환상)

저자
김동광, 윌리엄 브로드, 니콜라스 웨이드 지음
출판사
미래엠앤비(도)(구)미래엠앤비(주) | 2007-02-28 출간
카테고리
과학
책소개
뉴욕타임스 과학전문 기자로 황우석 사건을 처음 보도한 니콜라스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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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 달전 인턴 생활에 실망하여 까는 포스팅을 올렸던 때에 서이님께 추천받았던 책을 읽어보았다.


학부생 + 인턴 생활로 체험한 실험 생활은 너무도 충격적이었다.

실험 생활에 대한 나의 상상은 현실과 마주하면서 부서졌다. 이매진 브레이커어어어어


한 줄 감상평 : 진작에 읽을 걸......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.

책을 읽으며 느끼길-

내가 생각하던 실험실의 모습은 일반인들의 생각과 다른 바가 없었다.

그렇게 생물학자를 꿈꿨으면서 나는 연구 환경이 어떤지 전혀 모르고 있었구나......


이 책은 표절 혹은 조작 등으로 명성을 얻었던 과학자들의 사례를 소개하며 그에 대한 분석, 그리고 현재 연구 환경을 비판하고 있다.

읽는 데 참 씁쓸하면서도 마음이 편했다.

'어쩔 수 없구나'라는 생각과 함께...





책을 읽는 기간 동안 접했던 기사들 중 인상깊었던 기사를 스크랩했었다.


1. http://www.dongascience.com/news/view/8163

[과학동아 10월호] <심층기획> - 논문에서…내 이름이 사라졌다


아직도 Bric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있는 1人 (http://www.ibric.org/)

비록 지금 현재는 컴퓨터 쪽의 직장을 생각하고 있으나 연구원으로서의 꿈은 포기하진 않았다.

나중에 나와 뜻이 맞는 사람들과 모여 연구하고 싶다. 정 없으면 나 혼자서라도.


2. 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oid=005&aid=0000827929&sid1=001

2년 연속 노벨 물리학상 ‘기초과학 강국’ 입증한 日


두 번째 기사는 마지막 문단을 인턴 생활과 빗대어 생각하면 매우 명쾌해서 스크랩하고 싶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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